오늘은 블록체인의 핵심 기술 및 특징을 알아보려고 한다. 블록체인은 하나의 기술이 아닌 여러 기술들의 집합체이다. 현재는 블록체인의 네트워크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특징을 여기에 설명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핵심 기술 및 특징을 5가지만 설명하려고 한다.
1. P2P 네트워크
사용자들을 동등한 계층으로 연결하며 개인과 개인의 거래가 가능하다.
2. 분산 합의 알고리즘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라고도 불리며, 새로운 거래로 인해 생성된 블록에 대한 사용자들 간의 합의 방식으로,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의 작업증명방식인 PoW(Proof of Work)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방식인 PoS(Proof of Stake)가 있다. 한마디로 쉽게 애기하면 가상화폐 채굴이라는 것을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이 합의 알고리즘은 블록체인에서 블록을 채굴하였을 때 그 소유권을 누가 가지는지를 합의하에 결정하는 알고리즘이라고 보면 된다.
3. 해시 암호화
데이터의 암호화는 가상화폐를 또다른 이름으로 암호화폐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해시 함수는 어떤 임의의 길이 데이터를 고정된 길이의 데이터로 변환하는 단방향 함수로 임의의 데이터가 해시함수를 거치면 원본 데이터를 알 수 없는 형태로 암호화된다. 아래 그림의 예시처럼 apple 간단한 단어를 해시화하면 굉장히 복잡한 값이 도출되게 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블록체인이 무결성 검사를 할 수 있게된다.
4. 스마트컨트랙트
스마트컨트랙트란 1994년 Nick Szabo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다. 스마트컨트랙트의 정의는 신뢰 있는 거래를 위해 제 3자의 중개인을 최소화하면서 거래 및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전자상거래 프로토콜이다. 쉽게 말하면 제 3자의 중개인 없이 p2p 거래가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라 볼 수 있다. 스크립트에 코드를 미리 작성하고 계약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배포하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계약이 자동 이행되는 형태이다. 블록체인에서 스마트컨트랙트가 중요한 이유는 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을 개발 할 당시 기존의 비트코인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스마트컨트랙트이기 때문이며 이것이 2세대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더리움 같은 경우는 이더리움 내부의 EVM(Ethereum Virtual Machine) 이더리움 가상 머신에 의해 실행된다.
5. 분산 원장
거래정보를 기록한 원장 데이터를 기존 방식처럼 중앙에서 모두 관리하는것이 아닌 네트워크 참가자들이 모두 같은 원장을 공동으로 관리 및 기록하는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분산 원장의 장점으로는 높은 효율성, 시스템의 안정성, 높은 보안성, 투명성 등의 특징을 가지며 또한 해킹, 위조, 변조의 위험성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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